타이피 타이피

나는 그때를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순간처럼 기억해. 내가 콜로니 한켠에 있는 커다란 구멍으로 바깥을 내다보고 있었고, 원의 주변을 둘러 너를 기억하던 이들이 조화를 송이씩 내려놓던 그때.

매일이든 가끔이든,
계속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앱

집에서 쓰다가 밖에서 생각이 나면, 그때 손에 잡히는 걸 열어 이어 쓰면 돼요. 웹이든 데스크톱이든 폰이든 같은 글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니까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을 누를 일이 없고요. 한참 손을 놓았다가 열어도 마지막으로 보던 자리 그대로라, 어디까지 썼는지 찾을 필요도 없어요.

자동 저장

쓰는 동안 변경된 내용이 곧바로 저장돼요. 실수로 탭을 닫아도,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쓴 내용은 온전히 남아 있어요.

집중

작성 중인 줄을 강조하고 화면의 원하는 높이에 고정해 시선을 유지해요. 집중 모드를 켜면 목록도 도구도 사라지고 작성에만 몰입할 수 있어요.

입력 보조

마침표 세 개를 치면 말줄임표(…)로, 하이픈 두 개를 치면 줄표(—)로 바뀌어요. 따옴표는 여는 것과 닫는 것을 알아서 구분해 넣고, 자주 쓰는 표현은 직접 규칙으로 등록할 수도 있어요.

화면 분할

문서를 끌어다 창 가장자리에 놓으면 그 방향으로 화면이 나뉘어요. 참고할 글을 옆에 띄워두고 쓰거나 두 글을 오가며 옮겨 적을 때, 창을 바꿀 필요가 없어요.

어떤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까요?

별 이야기가 너무 자주 되풀이되는 것 같은데, 어디를 줄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럼 그 방향으로 고칠 것들 노트로 정리해주세요.

별 비유 손보기 - 특별하지 않은 별은 탈출선 장면에만 남기기 - 지구 회상은 “우주는 아득히 넓고”로 시작하기

최후이자 최초의 너에게 · 몇 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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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보다
고치는 게 오래 걸리니까

프리즘은 내 작업실을 함께 쓰는 담당 편집자예요. 어디를 어떻게 고칠지 같이 이야기하다가, 정하고 나면 원고에 옮기는 일까지 맡길 수 있어요. 어질러진 문서를 정리하거나 글쓰기 목표를 세우는 것처럼 글 곁의 일도요.

프리즘 리뷰

원고 전체를 읽고 걸리는 자리마다 본문 옆 여백에 피드백을 남겨요. 다 읽고 나서는 이 글이 어떻게 읽혔는지, 어디부터 고치면 좋을지를 따로 정리해줘요.

맞춤법 검사

바른한글(구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로 띄어쓰기부터 문장부호, 오용어까지 열 가지 유형을 짚어요. 왜 틀렸는지 설명과 고칠 말이 함께 나오고, 일부러 그렇게 쓴 표현은 같은 단어까지 한 번에 넘길 수 있어요.

노트

글에 도움이 될 것들을 자유롭게 적어두고 원고에 연결해두세요. 색으로 갈래를 나누고, 처리한 것은 완료로 표시해 목록에서 지워갈 수 있어요.

코멘트

문장을 골라 코멘트를 달면 그 자리에 스레드가 열려요. 링크를 받은 사람도 같은 자리에 의견을 남길 수 있어서, 원고를 보여주고 고쳐가는 과정을 여기서 끝낼 수 있어요.

프리텐다드 · 600px · 들여쓰기 1칸 · 문단 간격 1줄

돌고 돌던 순환로를 벗어나 나는 첫 발을 떼었어. 그토록 멀고도 긴 한 발자국이었지.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추억하기에 우리는 이미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하지만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기를 믿고 있어.

그러니까 부디 그때까지 기다려줬으면 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아주 많으니까.

이 우주에게는 찰나의 순간이더라도, 우리에게는 아주 긴 시간일 테니까.

프리텐다드 · 600px · 들여쓰기 2칸 · 문단 간격 없음

돌고 돌던 순환로를 벗어나 나는 첫 발을 떼었어. 그토록 멀고도 긴 한 발자국이었지.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추억하기에 우리는 이미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하지만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기를 믿고 있어.

그러니까 부디 그때까지 기다려줬으면 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아주 많으니까.

이 우주에게는 찰나의 순간이더라도, 우리에게는 아주 긴 시간일 테니까.

글꼴부터 여백까지,
내가 정한 모양으로

글꼴과 글자 크기, 자간과 행간, 본문 폭, 첫 줄 들여쓰기와 문단 사이 간격까지 직접 정해요. 스크롤로 이어 볼지 A4 같은 페이지로 끊어 볼지도 고를 수 있고요. 정한 모양은 글을 공개했을 때 읽는 사람 화면에도 그대로 나와요.

테마

라이트와 다크를 합쳐 서른 가지가 넘는 테마가 있어요. 두 벌을 정해두면 밝을 때와 어두울 때 알아서 바뀌어요.

글꼴 업로드

쓰고 싶은 글꼴이 목록에 없다면 파일을 직접 올리세요. 올린 글꼴은 내 글이라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요.

서식 도구

표와 인용구, 접기와 강조, 이미지와 임베드를 본문에 바로 넣어요. 한자나 외국어에 독음을 다는 루비, 원하는 자리에서 장을 끊는 페이지 나눔처럼 원고에만 필요한 것들도 있어요.

템플릿과 프리셋

쓰던 문서를 템플릿으로 바꿔두면 새 글에서 불러와 쓸 수 있어요. 글꼴과 여백처럼 매번 똑같이 맞추던 조판은 프리셋에 넣어두면 새 문서에 자동으로 적용돼요.

공유
https://typie.me/aB3xK9
나는기억들에대해생각할때마다다른모습을떠올려.디딜틈도없이가득헛간을.쌓이고깎이며굽이진모래사장을.새카맣도록켜켜이겹쳐진셀로판을.이끼빛이되도록뒤섞인팔레트를.

다 썼으면,
이제 읽힐 차례니까

공개하면 글마다 주소가 하나 생겨요. 주소를 받은 사람은 로그인도 설치도 없이 바로 읽고요. 다 읽고 나면 박수나 하트 같은 이모지로 반응을 남길 수 있어요.

공개 범위

쓴 글은 내가 열기 전까지 비공개예요. 공개하면 게시 페이지에 올라가고, 링크 공개로 두면 주소를 아는 사람만 볼 수 있어요.

비밀번호와 연령 제한

링크를 열어두더라도 비밀번호를 걸 수 있고, 15세나 성인으로 연령 제한을 둘 수 있어요. 우클릭과 복사, 다운로드를 막는 내용 보호도 함께 켤 수 있어요.

함께 편집

둘이서 한 작품을 나눠 쓰거나, 봐줄 사람에게 원고를 직접 고치게 맡길 수 있어요. 같은 원고를 동시에 열어두고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해요.

게시 페이지

공개한 글은 내 작업실 주소에 모여요. 주소는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어서, 그 자체로 내 글을 모아 보여주는 자리가 돼요.

쓴 만큼
그대로 남으니까

따로 세지 않아도 그날 쓴 만큼이 칸 하나로 남아요. 많이 쓴 날은 진하게, 안 쓴 날은 비어 있게 지난 1년이 한 화면에 들어와요. 어느 달에 많이 썼고 어디서 끊겼는지가 그대로 보이고요.

일일 목표와 문서 목표

하루에 얼마나 쓸지, 이 글을 몇 자까지 쓸지 정해두세요. 목록에서 글마다 얼마나 찼는지 보이고, 마감일까지 넣으면 하루에 얼마씩 써야 하는지도 나와요.

글자 수와 변화량

공백 포함, 공백 미포함, 공백/부호 미포함 글자 수를 골라 봐요. 오늘 입력한 글자와 지운 글자도 따로 나와서, 매일 얼마나 쓰고 고쳤는지 알 수 있어요.

통계

총 글자와 총 문서, 활동일과 연속 기록이 한 화면에 모여요. 무슨 요일에 가장 많이 쓰는지도 나오고, 그 화면을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어요.

타임라인

문서의 지난 버전이 날짜와 시각과 함께 쌓이고, 원하는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 되돌리지 않고 그 시점 원고를 열어보기만 할 수도 있어서, 지웠던 대목을 다시 찾을 때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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